6월 10일 첫 번째 유엔 '문명대화 국제일'을 맞아 파르테논 신전에서 원명원까지: 고도문명대화가 그리스 아테네대학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중국전매대학교 문화발전전파연구원과 그리스 아테네대학교 철학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문명과 평화'를 주제로 두 고도가 대표하는 문화유산 보호와 문명대화의 현대적 경로 표현에 초점을 맞췄다.
중국과 그리스 양국의 학계 전문가, 기관 대표, 미디어 플랫폼 및 무형문화유산 전승자 등 내빈들이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는 태극권과 고금 연주의 짙은 동양적 정취 속에서 막을 올렸다.
개막식에서는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자 외교부장인 왕이(王毅)가 첫 번째 유엔 '문명대화 국제일' 글로벌 주제 활동에 보낸 영상 축사를 발표했다. 왕이 부장은 문명대화는 평화의 유대이자 발전의 동력이며 우정의 다리라고 지적하며, 문명평등의 수호자, 문명교류의 실천자, 문명진보의 촉진자라는 세 가지 관점에서 문명대화를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네스코 문화 사무총장보 에르네스토 오토네 라미레스(Ernesto Ottone Ramírez)는 영상 축사에서 주최측인 중국전매대학교에 감사를 표하며, 첫 번째 유엔 '문명대화 국제일'에 그리스와 중국이라는 두 문명 고국이 학술 대화를 펼치는 것이 전 세계 문명 발전에 매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주그리스 중국대사 팡치우(方遒)는 축사에서 오늘날 세계 백년 대변국 속에서 고대 문명에서 미래 발전의 지혜와 힘을 길어 올려야 하며, 문명 교류로 문명 격차를 뛰어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교류와 상호 학습이 문명 발전의 본질적 요구라며, 이번 포럼에서 중외 학자들이 함께 교류 상호 학습의 새로운 시대 편장을 쓰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테네대학교 철학원장 디미트리오스 드로소스(Dimitrios Drosos)는 축사에서 중국과 그리스 양측이 깊은 역사문화 전통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포럼에서 중국과 그리스 양국 학자들이 함께 모여 양국 문명 교류를 탐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번 대화가 성과를 거두고 미래 양국 문명 발전 촉진에 시사점을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국전매대학교 장수팅(張樹庭) 총장은 축사에서 중국전매대학교가 오랫동안 전매, 예술, 문화의 방식을 통해 서로 다른 문명 간의 교류, 대화, 협력, 공융, 상호 학습을 촉진하는 데 전념해왔다고 지적했다. 서로 다른 문명 간의 자유로운 교류와 평등한 대화를 주창하고, 글로벌 전파 과정에서 서로 다른 국가, 민족, 사회, 문명을 진실하고 객관적이며 입체적으로 보여주기를 주창하며, 과학기술과 인문이 공생하는 방식으로 서로 다른 문명을 영원히 전수하기를 주창한다고 밝혔다.
중국 측 대화 주석이자 중국전매대학교 문화발전전파연구원 슝청위(熊澄宇) 원장이 개막식을 주재하며 문화가 문명을 추진하고, 전파가 전승을 결정한다는 주제로 연설을 발표했다. 그는 문화는 지역적 차이를 체현하는 존재이며, 문명은 문화가 융합 발전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파 매체가 끊임없이 발전하는 배경에서 문명의 도약적 소통은 대중전파에서 몰입전파로의 체계적 추진에 의존한다고 강조했다. 오늘날 시대의 문명 다양성에 대한 인식은 공간의 대화에서 시간의 전승으로 나아가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올림픽 문화장권 Ⅲ' 증정 의식에서 양측은 우정과 문명 전승을 상징하는 기념품을 서로 주고받으며, 고대 문명 전승 기초 위에서 공동 발전의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원명원연구원 마징니(馬靖妮) 원장이 팡치우 대사, 장수팅 총장에게 전시를 소개하고 있다
개막식 전 참석자들은 '원명원 주제 전시'를 관람했다. 이 전시는 멀티미디어 형태로 원명원의 역사적 변천, 건축 체계와 현재의 보호 진전상황을 보여주며, 중화문화유산이 디지털 맥락에서 국제 전파하는 새로운 양상을 선보였다.
이번 파르테논 신전에서 원명원까지: 고도문명대화는 총 3개의 분과 포럼을 설치했다. 각각 '문명과 평화'(Civilization and Peace), '보호와 재현'(Conservation and Reproduction), '국제 청년학자 대화 워크숍'이다. 중국, 그리스 및 기타 유럽 국가에서 온 약 40명의 참석 학자들이 발언했다. 중외 학자들이 번갈아 발언하며 그리스 문화와 철학, 중국 문화와 철학, 중서 문화와 문명 비교, 글로벌 문명 대화 상호 학습, 문물 보호와 복원, 그리스와 베이징의 문화적 특질, 파르테논 신전과 원명원의 미학적 풍격, 현대 문물의 뉴미디어 전파 등 의제에 대해 깊이 있고 개방적이며 전면적인 토론을 펼쳤다. 중국과 그리스 문명 상호 학습과 문화 공감대 구축에 대한 기대를 표현했다.
그리스는 유럽 문명 나아가 서양 문명의 주요 원류로 여겨지며, 중국과 마찬가지로 유구한 물질문명과 정신문명을 창조했다. 이번 고도문명대화가 그리스에서 개최되어 중국과 그리스 양측이 깊이 있고 직접적이며 효과적으로 문명과 평화 의제를 공론함으로써 인류운명공동체 구축 추진에 유익한 시도와 노력을 기울였다.
본 뉴스는 AI 대형 모델의 번역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다.
편집: 닝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