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4일, 홍콩교육대학교 리즈젠 교장 일행이 중국전매대학교를 방문했다. 중국전매대학교 장쑤팅 교장이 대표단 일행을 접견했으며 쌍방은 디지털 미디어 기술 전공에 관한 협력, 교직원 및 학생 교류 등 내용에 관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누었다.
장쑤팅 교장은 대표단 일행에게 학교의 기본 상황을 소개했으며 특히 학과 건설, 인재 양성, 국제화 발전, 인공지능+매스미디어 등 분야에서 거둔 성과를 자세히 소개했다. 그는 중국전매대학교와 홍콩교육대학교는 오랜 기간 협력을 유지하면서 긴밀한 상호작용, 깊이 있는 교류를 추진해 왔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홍콩교육대학교와 더불어 디지털 미디어 전공 건설, 교사 능력의 향상과 양성 등 분야에 관한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인공지능과 고등교육의 깊은 융합을 공동으로 탐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리즈젠은 지난 30년 간 교육대학교가 추진한 학과 건설 및 3대 학원의 발전 상황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그는 매스미디어와 교육은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홍콩교육대학교는 뉴미디어 대학원 전공 커리큘럼을 개설하여 매스미디어 학과와 교육 학과의 통합 발전을 촉진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교육대학교는 인공지능 산업을 매우 중요시하고 있는 바 앞으로 중국전매대학교와 우세 학과에 관한 상호 보완을 강화하여 더 다양한 교류와 협력 항목을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홍콩교육대학교 정메이훙 부총장, 정보전달과 협력처 가이후이샤 처장, 중국전매대학교 홍콩·마카오·타이완 업무 사무실 중단단 주임, 애니메이션과 디지털 예술학원 천징웨이 부원장, 홍콩/마카오/타이완 업무 사무실 장먀오먀오 부주임 등 인원이 이날 접견에 참석했다.
회의가 끝난 후 대표단 일행은 중국전매대학교 디지털 휴먼 연구원, 디지털예술혁신실험실, 인공지능생성예술창작실천센터를 참관했다.
홍콩교육대학교의 전신은 1853년에 설립된 성 바울 서원(세인트폴 칼리지)이며 1994년에 합병을 거쳐 홍콩교육학원이 되었다가 2016년에 홍콩교육대학교로 개칭되었다. 홍콩교육대학교는 중국 홍콩이 사범 교육을 중심으로 설립한 대학교로 징강대학연맹(베이징·홍콩), 웨강아오대학연맹(광둥·홍콩·마카오), 웨강아오대학스마트캠퍼스연맹, 쑤강아오대학협력연맹(난징·홍콩·마카오), 후강대학연맹(상하이·홍콩), 동아시아 교사교육국제연맹의 회원이다. 2024년 QS 세계 대학 랭킹에서 홍콩교육대학교는 ‘교육과 양성’ 학과에서 세계 20위권 내를 차지했다.
편집: 닝르
